이러한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은 한국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광물이나 에너지를 수입해 재가공하는 산업구조와 비슷하다. 식량 역시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제 곡물시장의 가격 변동성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 먹거리 안전·식량주권 위해 기독교가 나서야
사상초유의 쌀 부족시대를 맞아, (가칭)'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기독교운동본부'과 같은 단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언정 목사(농목연대회의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교회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새로운 사역을 요구받고 있다"며 "기독교는 갈림길에 서있는 지금의 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 문제..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기독교 대토론회'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기독교 대토론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와 한국기독교 농촌목회자 연대회의(농목연대 · 대표회장 조언정 목사) 공동주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된다. 조언정 대표회장은 먼저 세월호 사태에 대해 "다시한번 세월호 유족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이번 참담한 사건이 우리 나라가 거듭나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