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방송한 내용은 사회 불의와 부조리를 캐는 것과는 전혀 상관도 없어 보이고, 공정한 보도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보다는, 공영방송에 대한 신뢰만 추락시켰다"고 밝히고, "고품격 방송은커녕, 현장의 실상을 생생히 전하는 일개 개인 유튜브 방송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했다... "KBS는 더 이상 기독교와 국민들을 모독하지 말라"
KBS가 또다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 광장에서의 집회를 공격하는 성격의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11일 밤 "'교회 정치' 광장에 갇히다"란 주제로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이 약 1시간 가량 방영된 것이다. 이에 KBS공영노조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KBS는 더 이상 기독교와 국민들을 모독하지 말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