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항모' 스테니스함, 부산 입항…'대북 경고메시지'미국의 전략무기이자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CVN-74)가 13일 오후 부산항에 입항했다.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에 참여하고자 미국 워싱턴주를 떠나 시속 56㎞로 항해 한 지 두 달 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배수량이 10만3000 톤에 이르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스테니스호는 길이 333m 폭 78m에 승조원은 6,5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