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송광용(61)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연루된 국공립대학들의 비인가 교육과정 운용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특히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밝히지 못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규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대학과 유학원과의 '검은 커넥션'이 파헤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광용 靑 전 수석, 과거 비리로 경질된 듯
송광용 청와대 전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인 지난 20일 돌연 사직하면서 사퇴 이유를 둘러싼 여러 추측들이 나오는 가운데 과거 비리 문제로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여권의 한 관계자는 송 전 수석 사직 이유와 관련,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일신상의 문제로 사실상 경질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을 지낸 송 수석이 청와대 수석에 임명되기 전 비리 문제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