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일 범야권 통합경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열린 범야권 통합 경선결과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패배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어제 경선 결과, 박원순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제1야당으로서 60년 전통을 지닌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서울시, 손 대표 수방예산 지적 "어이없다" 반박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서울시의 수방예산의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 "세간에 떠도는 괴담을 사실 확인 없이 베낀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빨간색 운동화 vs 고무장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에 30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두 대표가 서로 다른 수해 현장을 찾았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왼쪽 사진)는 이날 오후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해 북한 황강댐 방류 시 군남댐 대응과 임진강 수위 조절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같은 시간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 사진)는 동두천시 보산동을 방문해 고무장화를 신고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