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실적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6조2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법인세 납부 세액은 전년동기대비 12조8000억원(-35.9%) 감소했다. ⓒ뉴시스
    정부, 내년 국세수입 382조원 전망… 2년 연속 세수결손 후 반등 기대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국세수입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세수입이 올해 본예산 대비 15조1000억원(4.1%) 증가한 38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년 연속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긍정적 전망으로, 정부는 기업실적 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등이 세수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 與 "세수결손 우려...경제활성화에 총력" 촉구
    새누리당은 10일 지난해 세수결손이 최대치를 기록한데 유감을 표시하면서 정부에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해 세수결손이 10조 9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3조 원 이상 결손을 예상하는 보고서도 있음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 기획재정부 청사 자료사진
    작년보다 못 걷힌 세금..세수진도율 82.1%
    세수결손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지면서 일명 세수펑크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국가부채가 500조원을 넘어서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1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세수입은 177조6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3천억원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10월까지 세수 진도율은 82.1%로, 작년 같은 시점의 87.3%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