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서울주교좌성당 혹은 양이재 정원에서 열린다. 나른한 점심시간에 맞춰 지역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성공회, ‘尹전용기 추락 염원’ 신부 사제직 박탈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로 논란이 불거진 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관계자는 14일 “(김 신부가) 성직자로 이 같은 의견을 내났다는 데에 당황스럽다”며 “교구는 이 사실을 오전에 인지하고 직권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성공회, 이경호 현 의장주교 연임 결의
대한성공회는 최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한 제33차 전국의회에서 이경호 베드로 현 의장주교를 연임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의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2년 임기를 마친 이경호 베드로 의장주교를 제33차 의장주교로 선출했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선교방향과 오는 7월 영국에서 개최가 예정된 세계성공회 주교회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한성공회도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드린다
성공회는 최근 공식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한 상황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간 연장됨에 따라 대한성공회의 모든 교회는 부활절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8 성공회 동아시아주교회의' 한국에서 열린다
성공회 동아시아주교회의가 주최하고 대한성공회 대전교구에서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각국의 대표들이 모이는 가장 큰 회의로써 우리나라를 포함해 홍콩,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호주, 영국, 미국 등 총 11개국의 각 교구주교, 교구 여성대표, 관구 청년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성공회 목회자, "아들 IS 가담 막으려고 애원했지만..."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후 시리아 전투에서 사망한 젊은 영국인 청년이 영국성공회 목회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목회자는 법정에서 아들이 떠나지 못하도록 애원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성공회 125주년 맞아, 이제 '화해'의 사명 성취할 것"
대한성공회(성공회, 의장주교 김근상) 선교 125주년 기념대회가 '자연·사람·하느님과의 화해'(사6:8)라는 주제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됐다. 성공회는 기념대회 주제를 '자연·사람·하느님과의 화해'로 한 것에 대해, 급속한 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삶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자연환경 파괴를 참회하고 세대와 세대를 거쳐 극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 전후 70주년, 일본·대한성공회 "함께 화해와 평화를"
전후 70주년에 즈음하여 일본성공회 주교회가 한국 성공회에 메시지를 보내오자, 한국 성공회 주교원이 응답 메시지를 발표했다. 일본 성공회는 먼저 과거 전쟁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언급하고, 화해와 평화를 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성공회는 일본 성공회의 이와 같은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형제애적 협력관계를 더욱 성숙시켜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측 메시지 전문... 캔터베리 대주교, 美 성공회 동성결혼식 결의안에 유감 표시
세계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동성결혼식을 허용하는 결의안이 미국성공회 내에서 통과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보수 성공회 지도자들, 여성주교·동성혼 허용에 탈퇴 고려?
성공회 교회 내 보수 지도자들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영국성공회 내 여성 주교 허용과 동성결혼에 대한 미온적 태도에 반대하며 대안적 연합체 결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 성공회 최초 여성 주교
영국 성공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교로 서임되는 리비 레인 목사가 26일 영국 요크 민스터 성당에서 행해진 서품식에서 존 센타무 요크 대주교(왼쪽)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레인 목사는 이날 스토크포트 교구의 여덟번 째 주교로 서임됐다. 그녀의 남편도 성공회 목사이다... 성공회 수장, "동성애·여성 사제 문제로 분열 우려"
세계 성공회 교인들이 동성애와 여성 사제 문제로 인해서 분열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성공회 교회 영적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우려를 표했다. 웰비 대주교는 영국 현지 일간 더타임스와의 1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 두 사안을 둘러싼 견해 차이로 인해서 세계 성공회가 "일시적인 분열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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