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RO 녹취록 오류는 인정, 의도적은 아니다"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이 RO녹취록의 일부 오류는 단순한 오류였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 모임 녹취록을 작성한 국정원 수사관 문모씨는 녹취록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녹취록에 '선전수행'을 '성전수행'으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