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교주, 콩팥 정지‥호전 힘들어통일교 문선명 교주(92)가 현대의학으로 병세를 호전시킬 길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통일교에 따르면 석준호 통일교 한국협회장은 전 세계 신도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사실 (문 교주가) 각종 기계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 상태로, 인공기계에 의해 생산된 산소공급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단계에까지 치달았다"고 설명하며 "콩팥 기능은 정지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