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빈소에 방문했다가 유족들의 항의를 받고 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오후 6시경, 서 장관이 수행원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등학교 학생인 이모군 빈소를 찾았다. 당시 수행원이 빈소에 앉아 있던 유가족에게 "교육부 장관님 오십니다"라고 귓속말을 했다... 서남수 장관, '수준별 수능은 처음부터 문제 많았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올해 처음 도입된 수준별 수능에 대해 애초부터 문제가 많은 정책이었음을 인정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강태중 대입제도발전방안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 장관과 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수능 체제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 비판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