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이달 계란 수입 규모를 1500만개에서 2500만개+α로 확대하겠다"며 "5월에도 추가 물량을 신속히 확보해 수급 안정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성인 10명 중 8명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을 넘어 가계 살림에도 이른바 ‘C 쇼크’가 몰아 닥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3,7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7.8%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경유 10년만에 ℓ당 1000원대로 떨어져
경유 가격이 2005년 이후 10년여 만에 리터당 1000원 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집계결과를 보면 16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원 88전 하락한 리터당 1098원 5전으로 집계됐다... 내년부터 지자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새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 지자체마다 원가보존, 수년만의 인상, 서비스개선 등 나름의 이유를 내세우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려 요금 현실화율을 2017년까지 90% 수준에 맞출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고등어 가격 오름세…1kg 5386원 전년比 15%↑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공포로 큰 폭으로 내렸던 고등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유통업계는 최근 고등어 산지인 부산의 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300∼400g 내외 1마리)의 kg당 시세는 5천386원으로 작년(4천699원)보다 1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시세인 4천526원보다는 20%가량 상승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하반기 우리경제 3% 성장 할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오전 7시 30분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현재 '한국경제가 불안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날 '민생경제 회복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경제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현 부총리는 "현재 정부는 추경을 편성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