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3.1운동의 핵심, 나아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라는 임시정부 헌장 수립에 도화선이었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 3월 조찬기도회가 ‘3.1절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8일 상동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민족 운동의 성지, 상동감리교회는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기독교인 16명 중 9명이 상동감리교회 교역자였다. 이승만, 주시경, 최남선, 남궁억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인 셈이다. 먼저 1부 예배로 한복협 감사 겸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