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명목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오히려 1.6% 감소해 2017년 이후 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대법원,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
올해 노동계와 재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노동계 측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2건에 대한 선고에서 논란이 됐던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대법원은 우선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에.. 추석엔 평균 4.3일 쉬고, 상여금은 94만원…
올해 기업들의 추석 상여금 평균은 '1인당 94만7000원', 연휴 일수는 평균 '4.3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평균 상여금은 전년보다 3만9000원(4.3%)이 늘어난 94만7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77.6%로, 전년보다 .. 전국상의 회장단, 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통상임금 현명히 판결해 달라"
전국의 71개 상의 회장단이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해 막대한 영향과 경제적 파장을 충분히 고려해 현명한 판결을 내려달라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월급, 주급, 일급, 시간급 등을 총칭하는데 근로실적에 따라 변동 지급되는 상여금, 연월차수당, 연장근로수당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