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침묵한 채 큰 주제 말하는 신학자·목회자 변해야"심리학이 힐링의 수단으로 뜨면서 상대적으로 신학자와 목회자가 사회에서 힐링의 주요 위치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믿음과 성령 충만이라는 거대 담론도 필요하지만 삶에 있어 성도들이 처한 디테일한 환경에 맞춰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심리학자인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신학관 예배실에서 열린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 세미나에서 '신학과 사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