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형태와 임금 수준에 따라 사회보험 가입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혜택 또한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상용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96.9%에 달했지만 임시·일용 근로자의 가입률은 17.3%에 불과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 20%만 사회보험 혜택누려..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우려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이 10명중 2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임금일수록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용이 안정되지 않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복지 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보험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임시·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17.1%에 불과했다.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가입률의 경우도 각각 21... '농림어업 종사자·임시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부진
농림어업부문의 종사자와 임시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4월 사회보험 가입현황'에 따르면 임금금로자 가운데 국민연금 가입자는 68.1%, 건강보험은 71.0%, 고용보험은 66.7%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자 임금근로자가 국민연금에 73.6%, 건강보험에 77.2%, 고용보험에 72.5% 가입했다. 여자는 국민연금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