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사랑꽃'을 만든 맥씨어터 윤정인 대표는 19일 기자들에게 "대구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나간 십수 년의 뮤지컬 삶이 돌이키게 됐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한다. 특히 대구에서 만든 뮤지컬이 서울에서 공연되는데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산 창작뮤지컬 '사랑꽃' 대학로서도 본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창작 뮤지컬 '사랑꽃'이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의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랑꽃' 뮤지컬은 대구에서 만든 뮤지컬로 '사랑꽃'을 주제로 대구의 근대역사골목인 '진골목'을 배경으로 한다. '목련', '몽고반점', '골목길 18번지'라는 세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