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여성 신학자 사라 코클리는 ‘기도, 욕망, 성’에 관하여 최근 새문안 교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그간 에로스란 개념은 아가페로 표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양립할 수 없다”는 가르침에 대한 반론, 이것이 본 강연의 출발점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성경에서 나온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주소서”(마 6:9-10)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제 12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25일 새문안교회서
기도를 통해 영성과 신학의 통합을 주창해온 세계적인 여성 신학자 사라 코클리(Sarah Coakley)가 한국에 온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성(gender) 문제에 대해 신학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제12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왜 기도인가?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