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규 목사(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인권탄압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그 정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굶주린 북한동포를 위해 식량을 전달하고 봉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성직자들을 간첩누명을 씌우고 억류하는 것은 인륜적으로도 참으로 배은망덕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북한당국은 더 이상.. [북한정의연대 성명]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은 북한인권 우선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북한에 억류됐다 17개월 만에 석방된 뒤 사망한 오토 프레드릭 웜비어(Otto Frederick Warmbier.22세) 장례식이 22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친인척 등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웜비어는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고향인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로 돌아와 병원에 입원한 지 엿새 만에 결국 숨졌다. 버지니아 주립대 3학년 재학 중이던 웜비.. "美웜비어 죽음 애도한다…북한억류자 즉각 석방하라"
선민네트워크 등 2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민단체협의회'(대표 김규호 목사)는 미국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북한당국이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북한억류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촉구를 요청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北, 한국인 억류자 '김국기·최춘길' 처벌 시사
북한이 6일 김국기 목사·최춘길 씨 억류와 관련해 간첩행위를 적발해 징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정탐모략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란 논설에서 "이번에 적발·체포된 간첩들이 미국과 괴뢰패당의 배후조종과 지령 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비열한 국가테러범죄와 정탐모략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해왔다는 것은 논박할 여지조차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이.. 북한억류자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 열린다
선민네트워크와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한민국미래연합 등 20여개 시민단체들이 성 금요일인 4.3일 인권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전 세계 시민들에게 북한억류자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서명운동 발대식을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가진다... "북한당국은 억류자들 즉각 석방하라!"
'선민네트워크'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한민국미래연합' 등 20여개 시민단체들은 제1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을 맞이해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를 긴급결성하고, 최근 북한당국이 억류하고 있는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씨를 비롯해 임현수 목사, 김정욱 선교사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