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고장의 2/3가 부품불량이나 실수로 일어나지난 해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고장정지 및 설비 관련 고장 24건 가운데 15건이 부품 불량과 인적 실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집계한 2012년 이후 일어난 고장정지 16건의 발생 원인은 부품 불량이 7건, 인적 실수가 2건이었다. 또 설비 관련 고장 8건의 원인은 부품 불량 2건, 인적 실수 4건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