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불량 기업 부채비율 279%..금융위기 후 '최고'
    재무상태가 부실한 600개 기업의 부채비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동부와 한진 등 시장의 우려를 사는 대기업의 재무상태도 더 나빠졌다. 빚으로 연명해 '좀비 기업'에 가까운 최하위 기업들은 부채가 자본의 3배에 달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천501개 비금융 상장사 중 부채비율 최상위 300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올해 6월 말 279.2%로 1년 전보..
  • 수도권 거주자, '배보다 배꼽 더 커'…그놈의 빚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거주자보다 소득대비 부채가 더 커 더 빡빡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의 연간 경상소득은 평균 4349만원으로 비수도권 거주자 소득 3701만원보다 17.5%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