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이면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이 전면 개통된다. 이 구간은 5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에 929정거장을 '봉은사'로 정해 '친일사찰'을 공공시설물의 명칭으로 정해야 하느냐는 논란과 함께, '종교편향'으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그러나 이를 결정한 서울시는 아무 문제없다는 식으로 '배짱'을 부리고 있다... 한교연, 봉은사역 현장 방문…서울시의 '종교편향' 개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법원에 봉은사역명 사용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데 이어 지난 23일 오후 2시에는 봉은사역으로 명명된 지하철 9호선 929정거장을 현장 시찰하고 서울시가 명백한 종교편향적 행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親日 앞장 '봉은사' 역명아닌 세계화 선봉 '코엑스역'이 타당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시의 '봉은사역'명 사용방침에 강력반대하며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봉은사역명 철폐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교연은 지난 20일 서울지법에 봉은사역명 사용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제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춘규 장로(한교연 사무.. 한교연, 봉은사역명 사용중지 가처분 신청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서울시를 상대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명 사용을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서울시, 구차한 변명 말고, 봉은사역명 당장 개정해야
서울 지하철 9호선의 929전철역명이 '봉은사역'으로 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는 국민들이 그다지도 반대하는, 특정종교 사찰 명칭을 사용하여, 논란을 확산시키고,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전철역명을 사찰명으로 고집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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