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의료 공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빠르게 성과를 내면 전공의들의 참여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지부 장관, 의대 교육 단축안에 “교육의 질만 유지되면 반대하지 않아”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고, 그 조건하에 교육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면 저희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료 인력 양성의 과정에서 교육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 교육 과정을 최대 5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복지부의 입장이다... 복지부 장관, 전공의 사직 처리 당부... “6월 말까지 병원 현장 안정화”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앞서 4일 각 수련병원에 내렸던 전공의 사직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으며, 6월 말에 중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장관, 의료 현장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엄정 대응 예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현장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명단 공개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 장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인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영' 복지부 장관 사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국 사퇴했다. 진 장관은 27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진 의원 국회 보좌관실도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으로 배포한 서한에서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