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최 사장의 이번 방북은 오는 24~28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북은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점을 고려해 승인했다"며 "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원국간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 박지원, 방북승인 요청…회담 돌파구 찾고 싶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회담 돌파구 마련을 위한 방북승인을 정부에요청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일 오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을 만나 우리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을 설명할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북한.. 정부, 현정은 회장 금강산 방문승인...'정몽헌 10주기 추모식'
정부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1일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현대아산은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정은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고,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추모식만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추모 행사라서 정치적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