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20대 청년인 필자의 자녀에게서 웃기지만 무서운(?) 조크를 들었다. 새학기 오리엔테이션 여행을 간 대학생들 이야기였다. 평소 A여학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B남학생은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A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배려와 돌봄을 하며 적극적으로 접근하였다. 이러기를 여러 날, A는 B를 조용히 불러냈다. “야, 너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너 정말 내가 생각하.. 1초 바라보면 괜찮은데 3초 바라보면 정서학대…?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사건으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필자의 진료실에 찾아오는 예비초등교사인 내담자는 이런 얘기를 했다. “그간에도 교사의 자살은 여러 건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강남 서초구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죽음이라는 점에서 사회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는 것 같다.” 동의가 되었다. 그간 학교 밖으로 터져 나와 사회에 알려진, 학교에서 교사들이 겪는 문제들의 불합리.. '최전선' 대학가는 지금 '동성애' 전쟁 중
몇 년 전부터 '동성애 퀴어퍼레이드' 등으로 '동성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대학 캠퍼스가 이 문제 '접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기독교 보수 사학 총신대에서 '동성애 에이즈 예방콘서트'를 개최하려 하자 동성애 옹호자들이 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