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다수의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엄중한 입장을 관련국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서 "강제 북송되는 탈북민들이 극심한 고초를 겪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박진,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접견… "한국행 탈북민 전원 수용 원칙"
박 장관은 6년간 공석이던 미국 북한인권특사직에 터너 특사가 임명됨으로써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의 틀이 제대로 갖춰졌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간 북한 인권 관련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 외교장관 "강제낙태 등 북 인권 참상 현재 진행형"
박진 외교장관은 15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에 참석해 "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에도 공개처형·강제낙태와 같은 북한의 인권 참상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북한인권 없는 평화는 위선적 평화"라고 밝혔다... 박진 장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탈북민 안전이송에 공감대
박진 외교장관이 11일 오후 두 번째 공식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지난 1년간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살몬 특별보고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진,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에 "어떤 경우에도 강제 북송 안돼"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통일준비국민포럼, 사단법인 북한인권,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단법인 물망초, 한반도 선진화연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방송 등 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담… "정상회의서 삼국 관계 제도화"
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삼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제 점검 차 화상 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삼자 협력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삼국 관계) 추가 제도화를 위한 삼자 차원의 협력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韓 안보리 진출에 "한반도는 물론 우크라 목소리 낼 것"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외교타운에서 열린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기념 공개학술회의'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양자·다자 정상외교를 펼치신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진 "北,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주민 인권 침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관하는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올해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북한 주민에 대해 여전히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 "北인권 한미 협력" 성 김 "北 비핵화 복귀 견인"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박 장관은 "북한이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진 "北,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협… 美확장 억지가 유일한 방법"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명백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확장 억지력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박 장관은 22일(현지시간)자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협"이라고 밝혔다... 尹정부 첫 한·미 외교 회담… "北문제 정책 최우선순위"
한·미 정보당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모라토리엄을 파기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끝냈고, 언제든 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 尹대표단 “美, CVID 비전 공감… 쿼드 한국 역할 기대”
박진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셔먼 부장관 면담 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구현한다는 당선인의 대북 정책 비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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