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자고 제안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여야가 받아들였다. 박 의장은 직접 수사권은 한시적으로 유지하자고도 했다. 검수완박 법안은 4월 중에 처리하고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공포된 날로부터 4개월 이후 시행한다는 문구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박병석 "여야에 검찰개혁 최종 중재안 전달… 오늘 반드시 결론"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와 관련해 "검찰개혁법과 관련해서 오늘 여야 원내대표에게 의장의 최종 중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반드시 결론을 낼 것"이라고는 입장도 내놨다... 19대 국회 전반기 새 국회의장에 강창희 의원
19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수장인 국회의장에 6선의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일 오전 19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입법부를 이끌 신임 국회의장으로 강 의원을 뽑았다. 강 신임 의장은 이날 국회 최다선(7선) 의원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전체 283표 중 195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