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이 '시니어 바둑 클래식' 3차 토너먼트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은 1일 조 9단이 '시니어 기왕전' 결승에서 서봉수 9단에게 280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시니어 바둑 클래식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왕전'은 만 50세 이상(1964년 이전 출생자) 프로기사 57명이 출전하는 '시니어 바둑 클래식'의 세 번째 대회로 토너먼트 형식을 가지며 지난 24.. '현대바둑' 창시자 우칭위안(吳淸源) 선생 서거
현대 바둑의 창시자 우칭위안(吳淸源) 선생이 11월 30일 오전 1시 11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오다와라(小田原)시의 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100세. 한국기원에 따르면 고인은 현대 바둑의 창시자로 '바둑 기성(棋聖)'으로 추앙받은 인물이다... 한국기원, 대학바둑 진흥사업 이룬다
젊은 층의 바둑 인구 감소로 인해 침체기에 놓여있던 대학가에 바둑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교양 바둑, 동아리 활동, 대학생 대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바둑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바둑을 배우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바둑] '시니어 기왕전' 개막..조훈현 9단 부활하나
만 50세 이상(1964년 이전 출생자) 프로기사 57명이 출전하는 '시니어 바둑 클래식' 세 번째 대회 '시니어 기왕전'이 24일 개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 이변의 희생양으로 기록됐던 조훈현 9단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내달 1일까지 쉬는 날 없이 진행된다. 여타 기전과 달리 스피디하고 집중도 있는 운영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번 기왕전은 결증 진출자를 .. [바둑] 박정환-김지석 LG배 우승컵 두고 붙는다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컵은 박정환(프로9단,국내랭킹 1위)과 김지석(프로9단, 국내랭킹 2위) 두 명 중 하나가 된다. 19일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김지석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247수 만에 흑 5집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박정환 9단도 박영훈 9단에게 25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바둑] 2014 내셔널리그 시상식 열려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 시상식이 11월 2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양재호 사무총장, 김희중 심판위원과 우승·준우승팀 선수들이 참석했다.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우승한 대구 덕영팀에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우승한 서울 건화팀에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전달하며 .. 세계 어린이 국수전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1회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에서 어린이 기사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바둑을 두고 있다.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바둑대회인 이 바둑축제에는 국내 어린이 275명 뿐 아니라 세계 7개국 1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