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다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FOMC에서 12명의 금리결정위원회 위원의 만장일치로 인상이 결정됐다... 美 FOMC 개회…양적완화 본격화 될까
전 세계의 이목이 17일(현지시각) 개회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리고 있다.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FOMC의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9일 새벽 3시 벤 버냉키 의장의 미국 경제상황 설명과 함께 발표된다. 이번 FOMC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양적완화 축소(QE) 여부와 그 규모다... 미국 연준 "연내 양적완화 축소" 공감대 형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에서 연내 현행 양적완화(QE) 정책을 축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거의 형성된 것으로 관측된다. 21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열린 정례 회의에서 대다수 위원이 고용 등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채권 매입 규모를 연내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의장의 이른바 출구 전략 시간표에 공감했다... 美연준 "경기, 점진적 확장세 지속"…추가 부양책 없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제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추가 부양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전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미국 내 경기는 점진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경기를 진단했다... 美연준 "최소 2년간 제로금리 유지"(종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9일 최근 경기상황을 감안해 최소한 오는 2013년 중반까지는 제로(0) 수준 금리를 유지키로 사실상 결정했다. 연준이 이처럼 기간을 명시해 금리 동결 방침을 밝힌 것은 처음으로, 최근 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과 더블딥(이중침체) 우려 등에 따른 위기감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