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주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을 허락하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내 17번째 주가 됐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판결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주가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후, 10월 뉴저지, 11월 일리노이 주와 하와이 주가 뒤를 이었다... 美 연방 대법원, '결혼은 이성간 결합-DOMA' 위헌
미국 연방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이라는 전제 하에 동성결혼 커플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규정한 연방 결혼보호법(DOMA)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또 동성결혼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州) 법 조항에 대해서도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려렸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기독교계는 큰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고, 미국 내 정치·사회·문화 등 사.. 美 워싱턴주, 혼인신고 5쌍 중 1쌍은 '동성결혼'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동성간 결혼이 합법화된지 4개월 만에 2400여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동성결혼이 합법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4개월 동안 이 같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