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인 공화당 경선에서 대권주자를 가장으로 둔 자녀들의 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경선 초반 최대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둔 19일(현지시간) 이들은 공화당 의 텃밭인 남부의 민심을 붙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대형변수' 속출, 美공화 경선판도 요동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는 미국 공화당 후보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경선 초반 최대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둔 19일(현지시간)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포기와 함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남부 표심'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헌츠먼, 공화당 경선 포기 선언할 듯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중인 존 헌츠먼(51) 전 유타주지사가 경선 포기를 시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지난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 전력투구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친 헌츠먼 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자신의 보좌진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美공화당 경선, 롬니 2연승 유력…관건은 득표율 격차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10일 오전(현지시간) 주내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 3일 아이오와 코커스와 달리 이번엔 당원 외에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첫 경선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 주요 언론은 뉴햄프셔가 사실상 텃밭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이 사람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5일(현지시간)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대선후보 경선 유세장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이 손가락으로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승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운데)를 가리키고 있다... <美아이오와 결전> '뉴햄프셔 대결'로 관심이동
성기홍 이우탁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공화당 후보를 뽑는 첫번째 관문인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끝나자마자 이제 시선은 일주일뒤(10일)에 펼쳐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쏠리고 있다. 특히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불과 8표차이로 승패가 엇갈렸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간 2라운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공화 '롬니 먼저 웃었다'..샌토럼 돌풍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레이스의 개막전으로 3일(현지시간) 치러진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미트 롬니(64)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릭 샌토럼(53.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은 초박빙 접전을 펼치며 불과 8표차의 2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 "여러분 지지 부탁해요"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유세도중 선거운동버스 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 美 대선레이스 대장정 개막…3일 공화당 경선 스타트
수개월에 걸친 공화당 경선이 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미국 대통령 선거의 서막이 오른다. 이로써 미국이 프랑스와 러시아, 멕시코 등 올해 예정된 주요국의 대선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게 됐다... 롬니, 오바마 상대할 유일한 美공화 주자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서 대선 경쟁력에서 앞서는 후보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유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인 낙마…美공화 대선 경선판도 '꿈틀'
성추문과 외도 의혹을 받아왔던 허먼 케인의 사실상 낙마 이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잇단 의혹 제기 이후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긴 했지만 케인은 여전히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대권 주자였기 때문이다... [美 대선] 케인, 선거운동 중단…공화당 내 판세 변화예고
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허먼 케인 전 '갓파더스 피자' CEO가 3일(현지시간)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케인은 이날 오후 고향인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거대책본부 앞에서 "오늘부터 선거 캠페인을 잠정 중단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다음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할지 밝힐 것"이라고 연설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