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강연자로 나선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Life Hope 대표)는 "분열된 사회에서의 목회상담의 공공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병들어 버려 치유를 원하는 사회,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급변하는 개인주의화의 물결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치관을 잃어버린 불안에 떠는 이 세대의 실례를 고스란히 드러낸 후 "극단적 비정상의 사회에 진정한 위로가자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사람은 공감해줄 때 그 마음을 활짝 열게 된다"
'묻지마' 범죄로 사회 뉴스를 보기 겁날 때가 많은 요즘, 예장통합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장향희 목사)가 "분노와 허탈의 시대, 어떻게 성도들을 돌볼 것인가?"란 주제로 '제101회기 총회 목회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별히 구미교회 김대동 목사는 '실제사례와 목회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분노와 허탈을 이기는 '공감'의 목회를 강조했다... 잘못된 가정환경으로 인한 '가해적 공포 증상', 이단교주 만들어
이단을 만드는 교주와 이단에 빠지는 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2014년 봄 개혁신학회 학술대회'에서 전형준 박사(백석대 목회상담학)가 "이단자들의 심리이해와 목회상담학적 대책"이란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전형준 박사는 이단 교주들의 심리를 설명하기 위해 그들의 독특한 가정환경(아버지의 부재와 엄한 아버지, 정신질환이 있는 가정사, 자살충동 등)과 성격적 특성(자기애적)을 분석하.. [기고]인생 후반기의 우울증과 정신건강
요즘 어르신들로부터 "내가 우울증을 앓고 있나?"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정신의학협회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 중 5개이상의 증상들이 2주간 계속된다면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인생 후반기 때의 우울증은 신체적 노화의 과정과 함께 찾아올 수 있기에 진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드는 것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서 몸과 맘이 약해져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