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가 세월호 침몰현장인 맹골수도에서 선상예배를 드린다. 선상예배는 기독교의 고난주간 성금요일인 4월 3일 드린다는 계획이다. NCCK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월호 참사] 맹골도 해역, 1년에 2∼3건 조난사고
탑승객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를 집어 삼킨 맹골수도에서 최근 수년 간 한해 평균 2∼3건의 해상 조난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19일 공개한 '2007∼2013년 해양경찰청 해상 조난사고 통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인근 해역에서는 모두 15건의 크고 작은 조난사고가 발생했다... [진도 여객선침몰] "사고난 맹골수도 해역, '위험항로' 지정된 곳"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대형 유조선도 운항을 꺼리는 맹골수도 해역에서 세월호가 무리한 운행을 해 화를 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맹골수도 해역은 조류가 세고 안개 때문에 업계의 안전운항 규정에 '위험항로'로 지정된 곳이다. 때문에 운항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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