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국가 쿠바 교회의 질문, "어떻게 예언자가 될 수 있을까?"레이네리오 아르쎄 발렌틴 교수는 '쿠바-미국의 국교 정상화'를 언급하면서 강연을 시작한다. 그는 이것이 쿠바의 국민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준 동시에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준다면서 "국교 정상화가 우리의 주권, 우리 민족의 문화, 그리고 거의 50년 가까이 자치(自治)를 이루어 왔던 우리 교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