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 겨울을 맞는 노숙자센터 '드림씨티(The dream city)' 대표 우연식 목사(드림씨티선교교회)를 13일 오후 드림씨티에서 만났다. 지난해 겨울보다 센터에 머무는 '아저씨'들도 많아지고 3층에서 부업을 하는 '아저씨'들도 많아진 모습이었다. 우연식 목사는 "그래도 올해는 한번도 적자 없이 운영했다"며 자리를 비울 시간이 없어 후원을 받으러 다닌 적도 없고 후원해달라고 요청.. 서울역 노숙인 교회 드림씨티의 '벌써' 네 번째 겨울
서울역 13번 출구에 위치한 노숙자센터이자 교회인 드림씨티(The dream city)가 개설 후 네 번째의 겨울을 맞고 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LA다운타운에서 배워온 홈리스 사역의 노하우를 갖고 우연식 목사가 문을 연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