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광복회 등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결정 무효확인 청구 소송의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심문에서 광복회 측과 정부 측은 김 관장 임명의 절차적..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역사관 논란으로 ‘반쪽’ 행사로 치러져
국민의힘은 정부 주최 행사에 불참한 야당을 비판하며 국민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축식 참석 후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축하할 만한 정치 행사"라며 야당의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견이 있으면 여기 오셔서 말씀하실 수도 있지 않나"라며 야당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여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논란에 “부당한 정부 인사 개입” 반박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8·15때도 비슷한 논란이 일어 '경축식이 파행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후 8.15를 건국절로 만들려는 정부의 시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을 향해서는 "유령과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