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담배값 인상안을 발표한 이후,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중독예방시민연대(연대,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성명을 발표하며, "담배값 인상을 조세문제로 변질시켜 금연운동에 찬물을 끼얹는 모든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 담배값 내년 1월 '2천원 인상' 추진
정부의 담배값 인상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지만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에 이어 담배값 인상에서도 상반된 입장을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종합 금연 대책'을 보고했다. 문 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담배가격 2천원 인상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담뱃값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물.. 정부, 담배값 인상 본격화...사실상 담배 증세
정부의 담배값 인상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종합적 금연대책'을 11일 낮 12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금연대책은 담뱃값 인상 폭과 비가격 정책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금연대책을 논의한 후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대표로 담뱃값 인상 폭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