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담판회동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 후보가 2시간여 가진 비공개 단독 회동 후 양측 대변인들은 "성과가 없었다. 한걸음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단일화 협상 중단, "민주당쪽서 사실 아닌 말 유포"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측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을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박선숙 본부장은 백브리핑에서 "민주당쪽에서 단일화의 정신을 헤치는 발언들이 거듭 나오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것을 만들어 내는 그런 것이다"고 전했다... 안철수 캠프, 文-安 단일화협상 잠정 중단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14일 안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 측, 겉에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며 "유 불리를 따져 안철수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른바 안철수 후보 양보론은 터무니없다"고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