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는 선지자 다니엘의 행적과 예언을 기록한 선지서로, 구약성경의 한 책이며 이야기와 시, 지혜와 풍성한 상징으로 구성되었다. 이 작품에서 다루는 시간적 배경 또한 주전 605년부터 종말까지 광범위하다. 다니엘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추방당한 유대인들과 유대 밖 열국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전개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 가운데 그리고 역사를 초월하여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왕국을 펼쳐 나.. “하나님 통치에 대한 믿음, 세상 속 우리의 초월적 믿음”
정제순 선교사가 24일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주일예배에서 “다니엘 7장 27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 제국과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신다는 계시가 나온다. 이것이 바로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이 세상 속에서 상생하고 제안하며 살 수 있는 초월적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의 부역자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일본이 쉽게 망할 줄 몰랐다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때가 되면 하나님.. [설교] 영적 침체를 영적반전으로
여러분들은 영적 침체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믿음으로 살았지만 결과가 지지부진할 때, 정직하게 행했건만 모함과 오해를 받을 때, 육신이 지쳐 마음마저 낙심했을 때, 이럴 때면 누구나 영적 침체를 겪을 수 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도 영적 침체를 경험했다. 능력의 종, 엘리야도 갈멜산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이세벨의 살해위협 앞에 죽기를 청하게 된다. 성군, 다윗도 장수 골리앗과 싸워 이겼지.. 김대웅 박사, "존 칼빈이 바라본 다니엘서의 종말론은 무엇인가"
한국개혁신학회 134차 정기학술발표회가 방배동 백석대 대학원 목양동 403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대웅 박사(총신대)가 ‘존 칼빈의 다니엘서 해석 및 종말신학연구’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다니엘서 2장, 7장에 나온 네 신상을 두고, “루터와 칼빈 모두 앗수르나 바벨론, 메대와 바사, 알렉산더와 헬라 왕국, 로마 왕국으로 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