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IA그룹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에서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중산층은 무려 77%가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지 못할까 염려한다고 대답했다. 같은 동북아시아 국가인 중국(25%)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홍콩(49%)이나 대만(51%)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중산층의 노후에.. 노후자금, "여성이 남성보다 7000만원 더 필요"
2013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5세인 남성의 기대 여명은 18년인데 비해 여성의 기대여명은 22.4년으로 4.4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5세 이후 기대여명까지 1인당 월 평균 10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남성의 노후 생활자금이 약 2억1600만원인데 비해 여성의 노후 생활자금은 2억688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5000만원 이상의 노후 생활.. 노후 '적정생활비'는 부부기준 월 184만원
우리나라 50대 이상 은퇴(예정)자는 노후 '적정생활비'로 개인기준 월 110만원, 부부기준 월 184만원 가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생활비'로는 개인은 월 77만원, 부부 기준으로는 월 133만원이라고 여겼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의 4차(2011년도)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