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명동·서울역 등, 지진발생하면 붕괴위험 높아"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수유·명동·회현·서울역·숙대입구역 등이 내진성능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191개 주요 시설물 가운데 내진 설계가 안 돼 있는 시설이 100곳에 이르고, 내진성능평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시설물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등 전국 2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