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EFK) 확대운영위원회가 지난 10~11일 중국 심양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WCC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회의'를 11월 17~23일 사이에 개최키로 하고, 주 내용은 한반도 정세분석, 평화조약 등으로 하며, 장소는 상해나 홍콩 치앙마이 중 한 곳을 선택키로 결의했다.. [평화칼럼] 정의와 평화는 함께 간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이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매우 끔찍한 실례를 통해서 만천하에 보여준 날이다. 그 날 300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들이 허무하게 스러졌다. 그 사고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된 사람들이 줄줄이 수사 받고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지만, 사고 후 100일이 가까워 오는 지금까지도 우리는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 '정전협정 60주년' 기독인들 DMZ서 한반도 평화 염원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DMZ(비무장지대) 소이산에서 기독인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함께2013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 (사)하나누리, 성서한국 등 4개 기독교 단체들은 27일 오후 남북한 국경선이 맞닿아 있는 철원 소이산에서 공동으로 '정전협정 60년, 한국기독인 소이산 평화기도회"를 가졌다... 남북한 '전쟁 위기' 속 세계 기자들 '즉각적 대화' 촉구
북한이 남한 정부의 대화제의를 거부하면서 남북 간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기자들이 남북 간 위기를 극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대화 국면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15일 오전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 Conference) 개막식에서 74개국 110명의.. 7대 종단 대표들 21일 평양 방문
통일부는 19일 7대 종단 대표들의 북한 방문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7대 종단 대표와 실무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오는 21일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