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20일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전날 오후 2시께 정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다음날 오전 0시42분까지 10시간40분 가량 조사했다. 정 의원은 자정 넘겨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청와대에 통일비서관 재직 당시 업무관계상 내용을 알아야 하는.. '대화록 불법 열람·유출 의혹' 정문헌 檢출석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19일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을 소환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후 취재진에게 "대화록은 국가기록원에 없었다. 이는 명백한 사초 실종이고 폐기"라며 "하지만 NLL 포기는 있었다. 김정일은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조건으로 NLL 포기를 수차례 요구했고 노무현.. 문재인 의원 검찰출석…"대화록은 잘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47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확실히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히 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가정보원에 남겨놓은 국.. 조영곤 서울검사장 "문재인 소환 검토중이다"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국가기록원 미이관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지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 의원 소환시점을 묻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질문에 "소환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