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8일 합의했다. 남북은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등을 논의하는 무박 2일의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2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 규모다. 양측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규모와 상봉.. 무박2일 적십자실무접촉 타결…상봉 대상자 200명
무박2일 적십자실무접촉 타결…남북 상봉 대상자 200명..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 실무접촉 이틀째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8일 무박 2일의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수석대표를 포함해 3명씩으로 구성된 남북 대표단은 7일 오전 10시 50분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대표단 전원이 참여하는 전.. 북한, 내달 7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즉각 동의'
남북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29일 오후 1시께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전날 보낸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대해 "7일 판문점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해 왔다. 북측이 이처럼 제안 하루 만에 적십자 실무접촉 판문점 개최에 동의하면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이 급.. 남북고위급 접촉 오후 3시30분께 재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3일 오후 3시30분께 판문점에서 재개됐다. 회담에는 전날 그대로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고위급 접촉에 참석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 예정보다 조금 늦게 시작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시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접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이번 고위급 접촉에 참석했다... 南北 고위급접촉 불씨 꺼지나
제2차 고위급접촉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남북당국의 노력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고위급접촉 개최 여부를 묻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질문에 "사실상 무산이라고 보고 있지만 10월4일 북한 고위급이 왔을 때 11월초까지 열자고 얘기했으므로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는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되나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촉발된 남북간 이견이 고위급 접촉 불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졋다. 양측의 갈등 속에 당초 합의한 개최시한인 '다음달 초'까지 고위급접촉이 열릴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북한은 29일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국방위원회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남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살포를 방임하고 있다".. 남북실무접촉 10시 시작…체류비 부담 등 논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다. 권경상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했다. 권 사무총장은 출발하기 앞서 "이번 실무접촉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