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은 19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20일로 예정된 가족상봉을 준비한다. 통일부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상봉단은 393명, 지원인원 114명, 취재진 29명 등 모두 536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속초에 모인 이산가족들은 이날 이산가족 등록,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상봉의 설렘 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가족들은 이튿날인 20일 ..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 교환
남북한은 8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한다. 이들 이산가족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1, 2차로 나눠 가족들을 상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명단 교환 후 이들의 나이와 가족관계, 출신지역 등을 분석해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회보서 오늘 교환
남북한 당국이 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를 확인한 내용을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와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한다. 최종 상봉자 명단은 8일 교환할 예정이다. 상봉은 같은달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릴 계획이다. 1차 상봉단은 20~22일, 2차 상봉단은 24~26일 각각 가족을 만나는 일정이다. 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은 200명 규모 유력
남북이 추진중인 이번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을 합해 2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봉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유력하며, 상봉 시기는 다음 달 초·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오는 7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남북 이산가족 6만명 생사 확인 작업 곧 착수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이산가족 6만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에 곧 착수한다. 한적은 26일 조만간 적십자사 4층 강당에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위한 전화기 100여 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치 시기를 정부 당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자료에 등록된 이산가족 12만 9천698명 중 생존해 있는 6만 6천292명(51.1%)이다... [포토뉴스] 자매의 첫 러브샷
남북이산가족 2차 상봉 이틀째인 24일 오후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전쟁으로 연락이 끊겼던 남측가족 박남호(왼쪽) 할머니와 북측의 동생 박태호(82) 할머니가 함께 점심을 즐기는 가운데 남측의 조카 고종숙 씨가 러브샷을 가르쳐 드리고 있다. .. 이산상봉 실무접촉 南대표단 "좋은소식 위해 최선"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5일 "이산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새해 남북관계 개선에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북한이 상봉 시기 연기를 제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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