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북민 출신 김정덕 선교사는 "남북대조성경은 말 그대로, 한국과 북한의 통일을 성경에서부터 명시해 놓은 것"이라며 "하나님이 남북통일을 허락해 주신다면, 이 대조성경이 북한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등대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북한에서 김일성의 이야기를 외워 해설하고 전하는 일을 했으나, 1997년 탈북하여 200.. 남북한 언어 비교한 '남북대조성경' 출간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공동대표 에릭 폴리 목사·폴리 현숙 사모)는 남북한 언어를 함께 실은 '남북대조성경'(사진)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이 선교회는 북한 당국이 출간한 성경전서를 연대기적 순서에 따라 배열한 '조선어 연대기성경'을 2008년부터 발간, 배포해 왔지만 남북한의 말을 대조한 '남북대조성경'을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