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1일 오후 서울 성산동에 있는 학회 세미나실에서 제384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신약(장신대 석사) 연구원이 ‘한국 개신교의 제주 4.3 인식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제주 4.3으로 인한 희생자는 2만5천~3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당시 제주의 인구가 27만 명 정도였음을 볼 때, 제주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사망한 것”이라며 “이 만큼 제주.. "제주 4.3사건 당시 남로당의 게릴라 전으로, 무고한 양민 희생된 측면 간과해선 안돼"
8일 오후 6시 반부터 서울대 트루스 포럼이 개최됐다. 강병수 제주 4.3사건 진실 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대표가 ‘혁명전쟁 관점에서 본 제주 4.3사건’이란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그는 제주도 토박이로 해군 소령을 예편했고, 현재 제주 관광대 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제주 4.3사건에서 양민들이 많이 죽었다”며 “그러나 남로당 산하 인민유격대를 비롯한 공산주의들의 악행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