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대규모 깡통 전세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 전세난에 매매가 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속출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10%가 넘는 단지의 전세가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율 90% 이상 단지중 19% 가량은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돌아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8월 매매, 전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달간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수도권 1천291개 주택형 가운데 12%인 155건의 전.. 주택 전셋값 상승, 수도권엔 매매가 70% 돌파 지역도
전셋값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수도권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7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2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70%를 넘어선 곳이 경기도 군포시(70.9%), 의왕시(70.2%), 수원시 영통구(70.5%), 장안구(70.2%) 등 4곳 이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정부, 전세금 보증으로 '골칫거리 미분양' 해결
지어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 공급이 본격화된다. 빈집으로 놀리던 미분양 아파트가 전세공급 물량으로 풀리면서 당장 가을철 전세난 완화에 도움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7·24 주택공급 조절방안'의 일환으로 대한주택보증, 금융기관, 주택협회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세부방안을 확정하고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