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6·삼성생명)가 한국 레슬링 사상 세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현우는 1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일본의 가나쿠보 다케히로(28)를 4-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류한수, 14년 만에 세계 레슬링 선수권 금메달 쾌거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5·삼성생명)와 신예 류한수(25·상무)가 1999년 세계선수권 이후 14년 만에 한국 레슬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현우는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