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려개혁총회가 20일 수원 경원교회당에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기억되는 총회"(살전1:1~10)란 주제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현 총회장 김진규 목사가 연임하기로 했고, 제1, 2부총회장인 심진석 목사와 권혁범 장로 등 이하 모든 임원들이 1년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또 기타 보고와 안건 모두 처리한 후 폐회했다... '살신성인' 故 김진규 목사 유가족 돕기 '사랑의 콘서트' 열려
올해 초 그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한 교회의 부목사를 사임했다. 훈련일정을 빼곡히 세웠고 남다른 열정으로 선교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말씀을 전하다 죽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후에 펼쳐질 새로운 주님의 부르심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월, 생각지도 못했던 선교지(?)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서른다섯 살 이란 젊은 나이에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