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기념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며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국제 사회와 협력해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미 국무부 영상 캡쳐
    北억류 김정욱 선교사, 4000일 구금… 美·캐나다 즉각 석방 촉구
    미국 국무부의 매슈 밀러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욱 선교사의 억류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밀러 대변인은 "김 선교사는 다른 5명의 한국인과 함께 북한에 구금돼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10년 이상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19일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발언하는 최진영씨의 모습(사진 가운데). ⓒ통일부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北억류자 가족, 국제 사회에 호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개최된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최진영 씨는 패널로 참가하여, 자신을 비롯한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일본의 메구미 가족, 미국의 웜비어 가족 등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 [인터뷰] 기현정밀 대표 김정삼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와 예배드릴 날 학수고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기현정밀에서 만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기현정밀 대표(63)는 본지에 “동생을 비롯한 북한 억류 자국민 6인의 무사 귀환을 위해 매일 하루 4번 정시 중보기도와 무시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 김규호
    "임현수 목사 석방을 환영하며 북한은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다른 북한억류자들도 즉각 석방하라!"
    선민네트워크 등 2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민단체협의회'(대표 김규호 목사)는 최근 석방이 이뤄진 임현수 목사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고, 더 나아가 북한 당국이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북한억류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UN의 북한억류자 석방 노력을 촉구했다...